'구미호뎐1938' 김소연, 이동욱 향한 어긋난 소유욕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3. 5.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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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김소연의 아찔한 유혹이 시작된다.

13일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이연(이동욱)과 류홍주(김소연) 사이 아슬아슬한 텐션을 포착했다.

이와 관련해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게 된 이연, 류홍주, 천무영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또 '산신' 시절 이연의 또 다른 서사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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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1938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구미호뎐1938' 김소연의 아찔한 유혹이 시작된다.

13일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이연(이동욱)과 류홍주(김소연) 사이 아슬아슬한 텐션을 포착했다.

앞서 1938년에 갇힌 이연 앞에 나타난 류홍주, 천무영(류경수)의 존재는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어린 시절 늘 함께했던 이들의 재회는 뒤엉킨 실타래와도 같았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엔 이연과 류홍주의 초밀착 스킨십이 담겨있다. 눈이 가려진 이연은 류홍주의 아찔한 손길을 받고 있다.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불안해하는 이연과 독기 바짝 올라 자신만의 방식대로 '이연 돌보기'에 나선 류홍주다.

또한 어둠에 갇힌 그를 힘으로 제압하는 것도 모자라, 한밤중 낯선 이에게 공격당하는 이연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앞선 예고편에서 이연이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요괴들에게 퍼뜨리라고 지시하는 류홍주의 모습이 포착된바, 그의 속내를 더욱 궁금케 한다.

이와 관련해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게 된 이연, 류홍주, 천무영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또 '산신' 시절 이연의 또 다른 서사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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