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현 남남서쪽 해상서 규모 5.1 지진 발생

박계교 기자 2023. 5.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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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10분쯤(한국시간) 일본 가고시마현 남남서쪽 196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29.90도, 동경 130.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이번 지진으로 가고시마현의 섬인 나카노시마에서는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 기준인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같은 현의 구치노시마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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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현 남쪽 해상 지진. 사진=기상청 제공

13일 오후 4시 10분쯤(한국시간) 일본 가고시마현 남남서쪽 196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29.90도, 동경 130.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이번 지진으로 가고시마현의 섬인 나카노시마에서는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 기준인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같은 현의 구치노시마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진도는 절대 강도와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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