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이강인, 토트넘 즉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英 매체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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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이강인, 토트넘 즉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팀 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영입전에 나선 이강인을 위해 즉시 제안을 보내야 한다"면서 "이강인은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제안을 받앗다.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토트넘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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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저렴한 이강인, 토트넘 즉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팀 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영입전에 나선 이강인을 위해 즉시 제안을 보내야 한다"면서 "이강인은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제안을 받앗다.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토트넘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이강인은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6골-4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특히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따라서 마요르카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강인은 2025년 여름까지 마요르카와 계약돼 있지만 벌써부터 그를 노리고 있는 팀이 한둘이 아니다. 현지에서도 이미 그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이미 보도처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지난 겨울 이강인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직접 나섰다. 여러가지 사유로 무산됐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원하는 것은 분명하다.
또 이강인에 대해서는 아스톤 빌라, 번리, 나폴리 등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구단 중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도 이강인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재능을 지닌 이강인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는 바이아웃 금액도 1700만 유로(246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기에 이적료도 합리적이다.
팀 토크도 토트넘에 이강인 영입을 촉구했다. 팀토크는 "만약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면 손흥민은 브라이튼 에이스 에반 퍼거슨과 한국 대표팀 동료 이강인과 함께 새로운 환상적인 트리오를 만들 수 있다. 이강인의 몸값은 단돈 1700만 유로로 추정된다. 그의 활약을 고려하면 지금 이적 시장에서 아주 싼 가격"이라고 전했다.
또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은 양쪽 측면에서도 뛸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스페인에서 충격적인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쟁해야 한다. 그들이 이강인 영입을 추진한다면 토트넘은 즉시 하이재킹을 위해 뛰어들어야만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강인은 국가대표로 나서 측면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그를 측면 공격수로 출전 시켰고 "상대가 파울로 막을 수밖에 없었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팀 토크는 "손흥민과 이강인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정말 잘 어울릴 것이다. 둘은 올해 초 콜롬비아전과 우루과이전을 포함해 한국 대표팀에서 여러 차례 함께 뛰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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