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입니다' 관람한 文에…정유라 "박근혜와 좌파의 차이"

맹태훈 기자 2023. 5.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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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바로 이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좌파와의 차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부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찾아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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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경남 양산시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하기 위해 앉아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바로 이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좌파와의 차이"라고 비난했다.

정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억울해도 말 한마디 않으시는 박 대통령님, 박원순·조국·문재인 다큐나 찍어대고 자기들끼리 신나서 다큐 영화 관람하는 좌파, 이게 바로 차이점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정 씨는 "한껏 서민대통령인척 하지만 현실은 연금 1400만 원 받으면서 10억 원을 들여 책방 차려서 본인책 떨이 하며 무임금 노동 착취하는 전직 대통령일 뿐"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부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찾아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문재인입니다'는 퇴임 이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정착한 문 전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전원생활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10일 개봉했다.

정유라씨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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