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두산 빅매치 보자!…잠실 2만3750석 다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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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호랑이의 맞대결을 보려는 야구팬들로 잠실야구장이 가득찼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둔 오후 4시 28분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고 알렸다.
올해 두산 홈경기 매진은 지난달 2일과 3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 2연전에 이어 3번째다.
두산은 선발투수 좌완 최승용을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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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곰과 호랑이의 맞대결을 보려는 야구팬들로 잠실야구장이 가득찼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둔 오후 4시 28분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고 알렸다. 올해 두산 홈경기 매진은 지난달 2일과 3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 2연전에 이어 3번째다.
두산은 선발투수 좌완 최승용을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최승용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2패, 23⅓이닝,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한 뒤 불펜으로 물러났다가 최근 곽빈의 허리 부상 이탈 여파로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양찬열(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호세 로하스(좌익수)-허경민(3루수)-박계범(유격수)-이유찬(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전날 발등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정수빈이 돌아왔고, 4번타자 김재환 역시 무릎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마치고 정상 복귀했다.
KIA는 아도니스 메디나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메디나는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4패, 26이닝, 평균자책점 6.92를 기록했다. 김종국 KIA 감독인 메디나가 6이닝 3실점 정도만 던져주면 3연패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중견수)-이우성(우익수)-변우혁(3루수)-주효상(포수)이 선발 출전한다.
박찬호는 지난 9일 광주 두산전 이후 오랜 만에 1번타자로 나선다. 내야수 류지혁은 전날 오른 발목 타박상 여파로 쉬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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