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병원서 생후 60일 아기 뇌출혈로 학대 의심 신고‥30대 부모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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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증상이 있는 생후 60일 된 아기가 학대당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어제 오전 10시쯤 인천 남동구의 한 병원에서 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며 "아기는 뇌출혈이 있고 갈비뼈에 금이 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는 "무릎 높이에서 떨어트리듯 거칠게 아이를 내려놓은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도 "뇌출혈과 갈비뼈에 금이 간 이유는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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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증상이 있는 생후 60일 된 아기가 학대당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어제 오전 10시쯤 인천 남동구의 한 병원에서 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며 "아기는 뇌출혈이 있고 갈비뼈에 금이 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부상 정도가 심한데도, 부모가 아이의 부상에 관해 별다른 말이 없었다는 점을 수상히 여겨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는 "무릎 높이에서 떨어트리듯 거칠게 아이를 내려놓은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도 "뇌출혈과 갈비뼈에 금이 간 이유는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아버지를 입건할 예정"이라며 "어머니를 상대로도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328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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