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은퇴 선언은 없다"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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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영구시드권을 보유한 이보미는 첫날 2언더파 공동 25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둘째 날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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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영구시드권을 보유한 이보미는 첫날 2언더파 공동 25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둘째 날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흔들렸다.
합계 3오버파 147타를 써낸 이보미는 90위권으로 컷 통과가 어려워졌다.
이보미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훈련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보미는 "어린 선수들과 거리 차이도 나는데 세컨드 샷이나 퍼트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 조금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은퇴를 결정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보미는 "일본투어에선 시드가 없는 상황인데 감사하게도 추천을 받아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이후에 차차 정리할 계획이고, 한국은 영구시드권이 있기 때문에 계속 출전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보미는 "은퇴하겠다! 라고 거창하게 발표는 하지 않을 계획이고, 조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종종 대회에 출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투어 활동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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