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g 빠져” 입 짧은 김원훈, 스리랑카 로컬 음식에 쩔쩔…조진세-엄지윤 당황 (배틀트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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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김원훈이 스리랑카 여행하며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당장 짐싸! 떠나는 이색 여행지'를 주제로 김원훈, 엄지윤, 조진세의 스리랑카 여행이 소개되는 가운데 김원훈, 조진세의 극과 극 식성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훈, 조진세가 엄지윤의 설계에 따라 스리랑카 여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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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김원훈이 스리랑카 여행하며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당장 짐싸! 떠나는 이색 여행지'를 주제로 김원훈, 엄지윤, 조진세의 스리랑카 여행이 소개되는 가운데 김원훈, 조진세의 극과 극 식성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훈, 조진세가 엄지윤의 설계에 따라 스리랑카 여행에 나선다. 이들은 함께 여행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개인전에 임한다. 세 사람은 먼저 세계 8대 불가사의인 시기리야로 향하고, 2시간밖에 못 잔 상태에서 1200개의 계단을 올라 놀라움을 준다.
이어 엄지윤은 김원훈, 조진세를 이끌고 코끼리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며 현지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엄지윤과 조진세가 현지식에 낯설어하면서도 맛있게 먹은 것과 달리 김원훈은 음식에 손을 대지 못하고, "향신료 있는 건 거의 못 먹는다. 원래 도전 같은 걸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엄지윤, 조진세의 성화에 김원훈은 결국 한 술 떠보지만 "겪어보지 못한 향신료의 느낌"이라며 연신 콜라만 마시고, 스튜디오에서 "갔다 와서 딱 3kg 빠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준다.
반면 조진세는 김원훈과 달리 어떤 음식이든 잘 먹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그는 "매운 게 있으면 다 잘 먹는다"며 "스리랑카가 이런 곳일 줄 몰랐다. 잘 온 것 같다. 나는 맞다"고 밝히고, MC 성시경과 이용진의 애정을 독차지한다. 오늘(13일) 밤 10시 45분 방송.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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