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가고시마현 남쪽 해상에 5.1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쪽 해상에서 13일 오후 4시 10분께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10㎞이다.
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쪽 해상에서 13일 오후 4시 10분께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10㎞이다.
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가고시마현의 섬인 나카노시마(中之島)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같은 현의 구치노시마(口之島)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있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psh5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