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르세라핌, 출연 없이 1위…에스파·이무진·원어스 컴백-에이디야 데뷔[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 (feat. Nile Rodgers)', 세븐틴의 '손오공', 아이브의 '아이엠(I AM)'이 1위 후보에 올랐다.
5월 둘째주 1위는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이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는 '언포기븐(UNFORGIVEN)'으로 르세라핌이 차지한 '쇼! 음악중심' 첫 트로피이자 5번째 음악방송 1위가 됐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성민, 비투비(BTOB), 에스파(aespa), 원어스(ONEUS), 이무진, BAE173, 아이칠린(ICHILLIN'), 에이디야(ADYA), 드리핀(DRIPPIN), 블리처스, 이펙스(EPEX),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정다경이 출연했다.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신인 에이디야는 경쾌한 드럼과 808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퍼(Per)' 무대를 꾸몄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는 설렘과 자신감을 담은 '요즘 아이들'의 당찬 개성과 색깔이 눈길을 끌었다. 안무 창작에 직접 참여해 선보이는 퍼포먼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궁무진한 매력의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은 설렘 가득한 고백송 '잠깐 시간 될까'를 열창했다. 고백의 서사와 감정선에 따라 펼쳐지는 악기 사운드는 감미로운 이무진의 음색과 조화를 이루며 달콤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또한 이무진의 풋풋하면서도 솔직한 화법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리스너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과거의 모습을 깨부수고 비장한 각오로 새롭게 태어난 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 이들은 EDM 장르를 섞은 이모팝(Emo pop) 장르로 한 편의 시를 지휘하는 듯한 포인트들이 특징인 '이레이즈 미(ERASE ME)' 무대를 선보였다. 설명이 필요 없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한층 더 감정선이 깊어진 보컬 등 더욱 무르익은 실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스파이시한 하이틴 감성으로 돌아온 에스파. 이들은 거친 신스와 베이스 사운드가 중심이 되는 강렬한 댄스곡 '스위티&스위티'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스파이시(Spicy)'로 10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에스파는 개성 넘치는 음악세계와 빛나는 비주얼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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