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수 발목 잡힌 KIA 영건, 김종국 감독 "이의리, 멘탈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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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49) 감독이 좌완 영건 이의리(20·KIA 타이거즈)에 조언을 남겼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김종국 감독은 이의리가 3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어제(12일) 경기에서도 워낙 투구수가 많아서 더 끌고 갈 수도 없었다"며 "본인이 멘탈쪽으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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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KIA 타이거즈 김종국(49) 감독이 좌완 영건 이의리(20·KIA 타이거즈)에 조언을 남겼다.
KIA는 13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김종국 감독은 이의리가 3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어제(12일) 경기에서도 워낙 투구수가 많아서 더 끌고 갈 수도 없었다"며 "본인이 멘탈쪽으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 이의리는 4이닝 2실점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의리는 대량 실점 없이 무난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지만, 투구수가 발목을 잡았다. 4이닝 동안 101구를 던진 이의리는 5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이에 김종국 감독은 "(투구수가 많다고) 이의리를 빼야하는 상황은 아니다. 계속 로테이션을 돌면서 본인 한 번 (멘탈을) 잡으면 좋아질 것"이라며 "본인이 스스로 멘탈을 잡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국 감독은 이의리의 투구 메커니즘 변경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시즌 중에 메커니즘을 바꾸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본인이랑 계속 이야기하면서 자신감을 찾으면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의리는 지난달 2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87구, 30일 LG 트윈스전에서 4이닝 102구를 소화했다. 그리고 전날 두산전에서도 마찬가지로 4이닝 102구를 던져 3경기 연속 4이닝 이하 투구를 보여줬다.
앞으로 이의리가 멘탈 회복에 성공해 KIA 불펜진의 짐을 덜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KIA의 선발 타선은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우성(우익수)-변우혁(3루수)-주효상(포수)이다. 선발 투수는 우완 아도니스 메디나이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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