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김가영 "오랜 소망이 이루어져 기뻐"…첫 팬미팅 열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12일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2023 김가영 생일 팬미팅 'HAPPY GA-YOUNG DAY(해피 가영 데이)'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김가영은 본업인 기상캐스터의 존재감을 십분 발휘해 날씨 예보 콘셉트의 오프닝 영상을 선보였다. 이어 블랙핑크 지수의 '꽃' 퍼포먼스를 커버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김가영은 "팬 분들과 가까이 보고 싶어서 직접 선물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회사에 말씀드렸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후 팬들이 질문한 Q&A 코너를 이어가며 친밀한 소통을 나눴다.
특히 '끼상캐스터'라고 불리고 있는 김가영은 노래와 춤 등 다재다능한 무대를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으로 맹활약 중인 만큼 팬들과도 축구 게임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았다. 마지막으로 김가영은 즉석 팬사인회는 물론 팬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며 감동의 순간들을 마무리했다.
김가영은 팬미팅을 마친 뒤 "연중 날씨가 가장 예쁜 계절 오랜 소망이 이루어져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그토록 뵙고 싶었던 팬 분들과 직접 만나고 나니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덕분에 더 뜻깊은 생일이 된 것 같다. 저의 첫 생일 팬미팅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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