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북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200명 파견"

북한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200명 규모 선수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의 소식통은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약 200명의 선수, 코치, 임원 등 선수단을 등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사전회의에 2명의 대표를 보내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축구, 수영, 용선 등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0년부터 국경 이동을 엄격히 제한해 왔는데, 조만간 이를 완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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