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복귀 시계 움직인다…"23일 병원 검진 뒤 기술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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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중심타자 나성범(34)이 기술 훈련에 앞서 마지막 병원 검진을 앞두고 있다.
김종국 KIA 감독은 1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현재 나성범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현재 나성범의 상황과 관련해 "23일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결과 100% 완쾌했다고 하면 기술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성범과 마찬가지로 23일 추가 병원 검진을 계획하고 있는데, 바로 기술 훈련을 시작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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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 중심타자 나성범(34)이 기술 훈련에 앞서 마지막 병원 검진을 앞두고 있다.
김종국 KIA 감독은 1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현재 나성범의 상황을 설명했다. 나성범은 지난달 초 왼쪽 종아리 근막 손상 진단을 받고 복귀까지 8주 소견을 들었다. 지난 3월 출전했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부터 종아리가 불편했는데, 결국 긴 휴식이 필요한 부상으로 이어졌다.
김 감독은 현재 나성범의 상황과 관련해 "23일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결과 100% 완쾌했다고 하면 기술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성범은 조금이라도 팀의 부담을 덜고자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9일 병원 검진 때는 부상 부위가 덜 아문 상태라 주사 치료를 진행하고 2주 뒤 한번 더 검진을 하기로 한 상태였다.
나성범은 KIA와 6년 150억원 FA 계약하고 이적한 지난해 144경기에서 타율 0.320(563타수 180안타), 21홈런, 9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FA 첫해 밥값을 충분히 한 만큼 올해도 타선에 큰 힘을 실어주길 바랐으나 개막부터 부상으로 이탈해 마음이 편치 않은 상황이다.
나성범이 자리를 비운 동안은 최형우, 소크라테스 등 다른 중심타자들이 더 힘을 내줘야 한다.
한편 나성범과 비슷한 시기에 왼발 중족골 골절로 이탈한 김도영은 복귀까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나성범과 마찬가지로 23일 추가 병원 검진을 계획하고 있는데, 바로 기술 훈련을 시작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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