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테니스’ 주제로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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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LACOSTE)가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한다.
전 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전개되는 라코스테의 이번 90주년 이벤트는 각 도시를 상징하는 장소에서 각기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라코스테를 존재하게 한 다양한 세대, 인종, 문화와 함께 독창적인 방식으로 90주년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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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라코스테(LACOSTE)가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한다. 전 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전개되는 라코스테의 이번 90주년 이벤트는 각 도시를 상징하는 장소에서 각기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라코스테를 존재하게 한 다양한 세대, 인종, 문화와 함께 독창적인 방식으로 90주년을 기념한다.
서울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남산에서 개최되는 한국의 90주년 팝업 이벤트는 테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니스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33년부터 2023년까지 라코스테를 존재하게 한 브랜드의 강한 뿌리라는 점에서 이벤트의 컨셉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이자 패션 트렌드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미라 원장이 함께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테니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라코스테는 프랑스의 테니스 챔피언이었던 르네 라코스테에 의해 탄생했다. 라코스테는 노박 조코비치, 다닐 메드베데프, 아네트 콘타베이트 등 세계 최정상급 테니스 선수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1971년부터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롤랑 가로스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ATP 마이애미 오픈과 마드리드 오픈 후원을 통해 브랜드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라코스테는 이번 90주년 이벤트에서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부터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산 타워 내 전시 관에서는 테니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남산 타워 광장에는 다양한 테니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코트부터 직접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월, 게임 존, 포토 존, 라코스테의 테니스 룩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해,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벤트 첫 주말 저녁에는 남산 타워가 라코스테를 상징하는 컬러와 심볼들로 꾸며진 미디어 파사드로 장식되어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15일에는 전미라 원장과 오성국 코치가 2~4년차 테니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테니스 클래스를 진행한다.
라코스테 90주년 기념 이벤트는 5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9일간 대중들에게 오픈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 10bird@osen.co.kr
[사진] 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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