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코치 지나친 김혜성의 '폭풍질주'… 키움 홍원기 "차리리 못봐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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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전날 환상적인 주루를 선보인 내야수 김혜성(24)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루에서 박재상 주루코치가 김혜성에게 멈춤 지시를 내렸지만 김혜성은 이를 못 본채 홈으로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원래 주루코치의 판단을 의지한다. 그런데 그때는 김혜성이 도루를 한 상황이고 타구를 스스로 봤기 때문에 본인의 판단이 제일 빠르다"며 "주루코치를 못 봤다고 하는데, 정말 천만다행"이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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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전날 환상적인 주루를 선보인 내야수 김혜성(24)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3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키움 타선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선수는 김혜성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혜성은 시즌 타율 0.348 출루율 0.403 장타율 0.459 OPS(출루율+장타율) 0.862로 제 몫 이상을 하고 있다.
전날(12일)도 김혜성은 5타수 4안타 2특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팀이 2-2로 맞선 7회말 중전 안타를 때리고 1루주자로 나선 김혜성은 후속타자 러셀의 좌전 안타 때 과감한 주루로 역전 득점을 만들기도 했다. 3루에서 박재상 주루코치가 김혜성에게 멈춤 지시를 내렸지만 김혜성은 이를 못 본채 홈으로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원래 주루코치의 판단을 의지한다. 그런데 그때는 김혜성이 도루를 한 상황이고 타구를 스스로 봤기 때문에 본인의 판단이 제일 빠르다"며 "주루코치를 못 봤다고 하는데, 정말 천만다행"이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김혜성이 지금 꾸준하게 잘해주고 있다. 이정후도 공격적인 면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도 자기 맡은 역할만 해준다면 공격력은 계속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움은 이정후(중견수)-이원석(지명타자)-김혜성(2루수)-에디슨 러셀(유격수)-박찬혁(좌익수)-임지열(1루수)-박준태(우익수)-김휘집(3루수)-김동헌(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좌완 에릭 요키시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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