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번 시드의 반란, LA 레이커스·마이애미 컨퍼런스 파이널 갔다, 르브론 끝내 커리에게 판정승, 30점에 야투성공률 71.4%, 아데바요 돋보였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7번, 8번 시드의 반란이다. 급기야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라갔다.
서부 7번 시드의 LA 레이커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 6차전서 6번 시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2-101로 이겼다.
4승2패로 컨퍼런스 파이널로 간다. 5년만에 플레이오프서 다시 만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맞대결서 르브론이 판정승했다. 이날도 3점슛 2개 포함 30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야투성공률은 무려 71.4%.
오스틴 리브스가 3점슛 4개 포함 23점, 디안젤로 러셀이 19점, 앤서니 데이비스가 17점 20리바운드, 로니 워커 4세가 13점을 보탰다. 레이커스는 컨퍼런스 파이널서 1번 시드의 덴버 너겟츠를 상대한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점슛 4개 포함 32점을 올렸으나 시즌을 마감했다.
동부 8번 시드의 마이애미 히트는 5번 시드 뉴욕 닉스와의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 6차전서 96-92로 이겼다. 4승2패로 컨퍼런스 파이널로 간다. 지미 버틀러가 24점, 뱀 아데바요가 23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7차전 승자와 파이널서 맞붙는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