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차주영X이칸희와 삼자대면..불편한 만남 [진짜가 나타났다]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빅토리 콘텐츠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차주영, 이칸희와 삼자대면을 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15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장세진(차주영 분), 주화자(이칸희 분)가 숨 막히는 분위기 속 삼자대면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태경은 세진의 연락으로 정신을 잃은 연두의 소식을 듣게 됐고, 한걸음에 응급실로 향했다. 태경이 응급실에 도착하자 세진은 자신이 연두(백진희 분)를 구했다고 말했지만 태경은 이를 의아해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태경은 세진과 그녀의 엄마 화자와 한 자리에 마주한 모습이 담겨 있다. 화자는 결혼을 파투놓은 태경을 향해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어 보인 뒤 태경과 세진을 한 곳으로 부르고, 세 사람은 어색하고 불편한 만남을 가지며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세진은 앞서 은금실(강부자 분)이 넘긴 집 계약 잔금으로 화자를 조종하고 있었다. 화자의 행동 하나하나가 세진의 조종 아래 움직이고 있다고 추정되는 상황에서 과연 세 사람이 만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는 태경의 당황한 표정과 이에 대비되는 침착한 세진의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태경은 특히 예상치 못한 화자의 돌발 행동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그녀가 태경에게 보인 행동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태경이 무슨 사연으로 세진과 화자를 만나게 됐는지, 이들의 불편한 삼자대면은 13일 방송에서 공개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