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0일 아기가 갈비뼈 골절에 뇌출혈 증세…30대 아버지 학대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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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생후 60일된 아기를 학대한 혐의로 30대 아버지 A씨를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의 범행은 B군을 치료하던 의료진에 의해 발각됐다.
앞서 아버지 A씨와 어머니 C씨(30대)는 B군이 몸이 이상하다고 느껴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병원에 아들을 데리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군에 대한 학대 신고는 현재까지 없는 상태"라며 "어머니 C씨는 추가로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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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찰청은 생후 60일된 아기를 학대한 혐의로 30대 아버지 A씨를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의 범행은 B군을 치료하던 의료진에 의해 발각됐다.
B군을 치료한 의료진은 12일 오전 10시 14분쯤 "학대가 의심되는 남자아이가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앞서 아버지 A씨와 어머니 C씨(30대)는 B군이 몸이 이상하다고 느껴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병원에 아들을 데리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은 병원 도착 당시 뇌출혈 증세를 보였고, 갈비뼈는 골절된 상태였다.
A씨는 "아이를 안고 있다 거칠게 내려놓았다"면서 "뇌출혈과 갈비뼈 골절 이유는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군에 대한 학대 신고는 현재까지 없는 상태"라며 "어머니 C씨는 추가로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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