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다 함께 비상하라"…신보 트레일러 필름 공개

고승아 기자 2023. 5.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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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트레일러 필름에 'MZ감성'을 담아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ATBO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의 앨범 전반을 관통하는 스토리를 담은 컴백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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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트레일러 필름에 'MZ감성'을 담아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ATBO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의 앨범 전반을 관통하는 스토리를 담은 컴백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더 파이트 클럽'(The flight club)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2분 가량의 이 트레일러는 흑백 무성영화 등 만화적 상상력을 더한 키치한 연출력과 ATBO 멤버들의 귀여운 열연으로 연신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파일럿으로 변신한 멤버 준민이 어딘가에 불시착하고,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ATBO 멤버들이 힘을 합쳐 모두 '새로운 장소(Next new place)’에 오른다는 스토리 라인은 비비드한 영상미와 접목돼 한층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Y2K 감성’이 녹아 든 유니크한 무드와 함께 새 앨범으로 보여줄 ATBO의 ‘반전 변신’까지 스타일리시한 방식으로 담아낸 이 트레일러는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으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ATBO는 오는 18일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을 발표,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Next to Me)로 약 7개월 만의 컴백에 나선다. 신곡 '넥스트 투 미'는 새 앨범의 큰 주제인 ‘비상’을 향한 ATBO의 다짐과 포부를 표현한 곡으로, 그간 ATBO가 선보인 강렬한 음악 색과는 확연히 달라진 밝은 에너지와 콘셉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신보에는 '바운스'(BOUNCE), '저스트 댄스'(Just Dance), '사랑해줘', '굿 띵'(Good Thing), '저스트 포 어스'(Just for Us)까지 ATBO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이 수록됐다. Willie Weeks, Kyler Niko 등 글로벌 실력파 프로듀서진과 조윤경 작사가, 김승수 프로듀서 등 히트곡 메이커들이 총출동했고, 멤버 오준석과 배현준이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멤버 전원 팬송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ATBO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과 신곡 '넥스트 투 미'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ATBO는 13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케이콘 재팬 2023' 무대에 올라 신곡 '넥스트 투 미'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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