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요양병원서 80대 환자끼리 다투다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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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둘이 다투다 한 명이 넘어져 수술받았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85세 A씨를 폭행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45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 건물 2층 복도에서 환자로 입원해 있던 85세 B씨를 밀어 넘어뜨려 머리와 이마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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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둘이 다투다 한 명이 넘어져 수술받았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85세 A씨를 폭행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45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 건물 2층 복도에서 환자로 입원해 있던 85세 B씨를 밀어 넘어뜨려 머리와 이마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일 A씨와 B씨는 병실의 환기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가 밀자 넘어진 B씨는 이마와 왼쪽 머리가 찢어져 오후 2시쯤 인근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찢어진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19일 뒤인 지난 10일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은 B씨가 고령인 것을 감안해 사인을 보다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에 따라 A씨의 혐의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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