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직 상·하원의원 7명 방한…포스코 방문 등 민간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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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직 연방 상·하원의원 7명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 기업과 만나는 등 민간교류에 나선다.
김창준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993∼1999년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이사장이 이끄는 사단법인으로,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소속 의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기업인, 지자체 등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민간 교류 활동을 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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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미국 전직 연방 상·하원의원 7명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 기업과 만나는 등 민간교류에 나선다.
13일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연구원에 따르면 마크 베기치 전 상원의원(민주·알래스카)과 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을 지낸 테드 요호 전 의원(공화·플로리다), 일레인 루리아 전 하원의원(민주·버지니아), 러스 캐나한 전 하원의원(민주·미주리), 스캇 클러그 전 하원의원(공화·위스콘신), 에릭 폴센 전 하원의원(공화·미네소타) 및 배우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미국 전직 의원 방한단이 이날부터 8일간 한국에 머문다.
이들은 방한 기간 포스코와 고려아연, 제너시스BBQ 등 한국 기업을 만나는 한편, 경주와 비무장지대(DMZ) 및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방문한 뒤 20일 출국한다.
김창준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993∼1999년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이사장이 이끄는 사단법인으로,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소속 의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기업인, 지자체 등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민간 교류 활동을 펴 왔다. 2019년 6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차례 방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번이 4번째다. 김 이사장도 FMC 멤버다.
연구원 측은 전현직 의원들이 속한 초당적 비영리 단체인 FMC가 미국 전역에서 견고한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며 “교류를 통한 기대효과와 발전 가능성이 어떤 민간교류 활동보다 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방한단이 매년 한국을 다녀가면서 FMC 내에 한국과 관련된 국제적 사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 국회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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