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팀만 골라가네…맨시티에서 뮌헨 찍고 이제는 레알로

김희준 기자 2023. 5.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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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팀만 골라간다.

주앙 칸셀루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다.

'90min'에 따르면 뮌헨은 다재다능한 칸셀루를 계속 보유하고 싶어한다.

'90min'은 "칸셀루 측은 가능한 행선지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홈구장)를 탐색해왔다"라며 레알의 관심만큼 칸셀루도 마드리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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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 최강팀만 골라간다. 주앙 칸셀루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영국 '90min'은 "레알은 베테랑 다니 카르바할 이후를 염두에 두고 라이트백을 물색하고 있다"라며 칸셀루가 그 후보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반 시즌 전만 해도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칸셀루는 레프트백 자리에서 '인버티드 풀백'의 완성형과 같은 모습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축구의 상징이자 그의 페르소나로 맹활약했다.

월드컵 이후에는 사정이 달라졌다. 칸셀루는 경기력 저하와 그로 인한 출전 시간 감소로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가 악화됐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선택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새 둥지를 틀었다.

뮌헨에서는 신뢰를 얻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시절에는 점점 벤치로 밀려나는 모양새였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 밑에서는 교체로 시작해 지금은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 않고 주전 풀백으로 기용되고 있다.

뮌헨은 내심 완전 영입도 내다보고 있다. '90min'에 따르면 뮌헨은 다재다능한 칸셀루를 계속 보유하고 싶어한다. 칸셀루 역시 투헬 감독 밑에서 선발로 많이 출장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안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현재 알려진 칸셀루의 완전 영입 비용은 7,000만 유로(약 1,021억 원, 1위는 뤼카 에르난데스의 8,000만 유로(약 1,167억 원))다. 뮌헨의 최고 영입료 2위에 해당하는 액수인 만큼 뮌헨은 공개적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게 책정됐다고 발언했다.

그 사이 다른 클럽들이 칸셀루를 노려본다. 바르셀로나와 아스널도 포함이다. 바르셀로나는 임대 후 영입 형태로 칸셀루에게 제안을 고민하고 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가브리엘 제수스와 올렉산드르 진첸코로 느꼈던 기쁨을 칸셀루를 통해 다시금 맛보고자 한다.

레알은 칸셀루가 선호하는 클럽이다. '90min'은 "칸셀루 측은 가능한 행선지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홈구장)를 탐색해왔다"라며 레알의 관심만큼 칸셀루도 마드리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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