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닮은꼴' 모델 엉덩이 성형수술로 사망, 무면허 의료행위 용의자 체포[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42)과 닮은꼴이자 온리팬스 모델이었던 크리스티나 애쉬튼 구르카니(34)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E!뉴스는 12일(현지시간) 비비안 고메즈(50)가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할리우드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E! 뉴스가 입수한 법원 기록에 따르면 고메즈는 5월 22일 법정 출두 전에 캘리포니아로 인도되어 과실치사 및 무면허 의료 행위로 중상해를 입힌 두 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구르카니는 성형 수술 합병증으로 지난달 20일 세상을 떠났다.
샌 마테오 카운티 지방 검사 스티브 웨그스태프는 팔로알토 데일리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구르카니가 고메즈의 엉덩이 성형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는 고메즈가 구르카니에게 실리콘 주사로 추정되는 시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 후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구르카니는 성형 시술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트위터에 “우리 중 일부는 마약으로, 일부는 술로, 일부는 건강에 해로운 음식으로, 일부는 스트레스로, 일부는 독성 학대 관계로 몸을 채운다”면서 “나는 내 몸을 성형과 함께 많은 사랑으로 채운다”고 말했다.
그가 사망하자 온리팬스 모델 알레그라 콜은 "그녀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우아하고 진실하며 진정으로 사랑하는 영혼 중 한 명이었다"고 추모글을 남겼다.
인플루언서 크리스틴 고메즈는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우리는 항상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사진 = 크리스티나 애쉬튼 구르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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