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오태곤, 천만다행 큰 부상 피했다…최지훈, 1군 복귀→1번 DH 출격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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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 최지훈이 1군에 올라왔다. 이제 모든 플레이를 다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혹시 좀 신경이 쓰여서 오늘은 그냥 지명타자로 내보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3~4일 정도 휴식하면 경기에 나갈 정도가 될 것 같다. 일단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오태곤도 오늘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상태가 괜찮다. 다만 오늘은 타격은 시키지 않고 경기 후반 필요하면 수비를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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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추신수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3~4일 정도 휴식하면 경기에 나갈 정도가 될 것 같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 최지훈이 1군에 올라왔다. 이제 모든 플레이를 다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혹시 좀 신경이 쓰여서 오늘은 그냥 지명타자로 내보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SSG는 이날 박민호, 이건욱, 최준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최지훈, 이정범, 문승원을 콜업했다. 외야수 부상이 많은 상황에서 최지훈의 복귀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12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추신수와 오태곤 모두 큰 부상을 피했다. 추신수는 주루 플레이 도중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고 오태곤은 한화 마무리투수 김서현의 강속구에 옆구리를 맞아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3~4일 정도 휴식하면 경기에 나갈 정도가 될 것 같다. 일단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오태곤도 오늘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상태가 괜찮다. 다만 오늘은 타격은 시키지 않고 경기 후반 필요하면 수비를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어깨 골절 부상을 당했던 하재훈도 퓨처스리그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경기에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원형 감독은 “부상 이후에 첫 경기를 했다. 그동안 몸을 잘 만들었고 생각보다 빨리 경기를 하는 시점이 됐다. 김강민이 3주 정도 부상을 회복해야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급하다고 빨리 올리지 않고 일주일 정도 2군에서 경기에 나가며 꾸준히 상태를 점검할 생각이다”라고 하재훈의 복귀 계획을 밝혔다
SSG는 이날 최지훈(지명타자)-최주환(1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중견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성현(2루수)-이정범(좌익수)-김민식(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신인투수 송영진이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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