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콩시장, 기술력 보유한 김포 관내 기업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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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최근 방한 중인 레닌 알비올라(Lenin Alviola) 필리핀 바콩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수출기업 판로개척, 기업 애로사항 및 경제·산업 분야 교류 등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인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도모해 우호 관계가 지속해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김포시 기업과의 협력 또한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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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병수 시장 "교류협력 및 상호발전 등 우호 관계 지속되길 기대"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최근 방한 중인 레닌 알비올라(Lenin Alviola) 필리핀 바콩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수출기업 판로개척, 기업 애로사항 및 경제·산업 분야 교류 등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환담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임산영 경제문화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양 도시 간 수출판로개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필리핀 바콩시 측은 김포시 기업의 우수성뿐 아니라 지리적 특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인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도모해 우호 관계가 지속해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김포시 기업과의 협력 또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레닌 알비올라(Lenin Alviola) 바콩시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김포시 업체들과 지속해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 필리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된 만큼 (김포시와의) 지속적인 만남과 정보공유를 통해 양 국가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바콩시는 필리핀 중서부 네그로스섬에 위치한 소도시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농업기술 분야를 교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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