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받고 기안84도"..'나혼산' 10주년 여행도 터질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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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몽골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몽골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인생이 '나 혼자 산다'"라고 외쳤던 전현무답게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할 패키지 여행에 진심인 그의 모습이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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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몽골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시작부터 역대급 특집을 예감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몽골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가 지난 2013년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바. 이를 기념해 무지개 회장 전현무가 멤버들과 함께 하는 몽골 여행을 준비한 것이다.
모임의 중심은 전현무가 맡았다. 그는 '전 회장'으로서 대형 프로젝트를 직접 예고했던 만큼 공항에서부터 무지개 회원들을 이끌었다. 평소 "인생이 '나 혼자 산다'"라고 외쳤던 전현무답게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할 패키지 여행에 진심인 그의 모습이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여기에 박나래, 이장우, 샤이니 키, 김광규, 코드 쿤스트, 기안84 등의 멤버들이 여행지에서도 개성을 드러냈다. 이장유와 박나래는 '팜유라인'답게 몽골에서도 현지 음식들에 눈을 빛내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시식이 안 된다는 말에 전현무까지 함께 발끈하려는 '팜유 라인'의 모습이 실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광규, 이주승, 이장우는 배우들 답게 현지에서도 남다른 감수성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맏형으로서 여전히 미취한 점에 씁쓸함을 드러내면서도 자조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고, 이장우와 이주승은 몽골의 광활한 자연에 감탄하는 모습으로 울림을 더했다.
샤이니 키와 코드 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의 트렌드세터로 패션과 여행 사진 등을 주도했다. 몽골에서도 빛나는 두 사람의 감각들이 다채로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몽골에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안84의 소탈하면서도 소박한 모습들이 '나 혼자 산다' 멤버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10주년이 흘러오는 동안 '나 혼자 산다'는 멤버들 개개인의 일상을 조명하면서도 '무지개 회원'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멤버들의 끈끈함을 보여줬다. 혼자 산다는 이유 만으로 직업도, 분야도, 생활방식도 전혀 다른 멤버들이 모여 의외의 공감대와 유대감을 쌓고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가는 모습들이 훈훈함을 자아내온 바다.
이에 힘입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일상 뿐만 아니라 뭉친 에피소드들이 유독 큰 호응을 얻어왔다. 기안84와 이시언, 성훈, 헨리 등이 함께 했던 '얼간이들', 박나래와 한혜진, 화사의 케미스트리는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라는 스핀오프로까지 만들어졌들 정도다.
이 밖에도 무지개 야유회, 운동회, 집들이, 노래대결 심지어는 최근 코드 쿤스트의 바자회와 박세리의 집 초대까지. 매번 모이면 대박을 터트린 '나 혼자 산다'가 이번엔 10주년을 기념해 단체 패키지 여행으로 또 한번의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실제 해당 방송은 수도권 평균 시청률 8.7%, 최고 시청률 10.7%까지 치솟았다. '나 혼자 산다'의 화려한 10주년이 기대감을 자극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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