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영국 축구기자가 뽑은 올해의 선수상 수상…82%의 압도적 지지

안영준 기자 2023. 5. 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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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23)가 영국 축구기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홀란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축구언론인협회(FWA)가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커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2회 연속 수상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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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선수상은 샘 커
엘링 홀란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23)가 영국 축구기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홀란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축구언론인협회(FWA)가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는 무려 82%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2위 부카요 사카, 3위 마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를 따돌렸다.

이번 시즌 EPL에 입성한 홀란드는 32경기 35골을 기록,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한 시즌 통산 기록은 47경기 51골로 수상자가 되기에 충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자 선수상은 첼시 위민의 샘 커가 차지했다. 커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2회 연속 수상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한편 이 상은 1947년 시작됐다. 1994-95시즌에는 현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이 상을 받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티에리 앙리 등 EPL을 대표하는 스타들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직전 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받았다.

샘 커(가운데) ⓒ AFP=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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