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박근혜와 좌파의 차이"… 정유라,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 본 文 저격

최영찬 기자 2023. 5. 13.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한 것과 관련해 "억울해도 말 한 마디 않으시는 박근혜 전 대통령, 박원순·조국·문재인 다큐나 찍어대고 자기들끼리 신나 다큐 영화 관람하는 좌파, 이게 바로 차이점 아닐까"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퇴임 후 자신의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저격했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한 것과 관련해 "억울해도 말 한 마디 않으시는 박근혜 전 대통령, 박원순·조국·문재인 다큐나 찍어대고 자기들끼리 신나 다큐 영화 관람하는 좌파, 이게 바로 차이점 아닐까"라고 적었다.

그는 "한껏 서민 대통령인 척 하지만 현실은 연금 1400만원 받으면서 10억원 들여 책방을 차린 뒤 본인 책 떨이하며 무임금 노동 착취하는 전직 대통령일 뿐"이라며 "그분(박 전 대통령)의 고아함은 흉내내고 따라한다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런 품위와 의연함이 부러운 것도 이해는 간다"며 "박 전 대통령의 존재만으로도 우파는 이미 좌파에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 12일 경남 양산에 있는 영화관에서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문재인입니다'는 개봉 3일차인 지난 12일까지 누적관객수 5만645명을 기록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