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3x3 농구의 메카’ 인제대회 개막, 52팀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x3 농구의 메카' 인제에서 3x3 대회가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는 'KBA 3x3 KOREA TOUR 2023' 2차 인제대회는 1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라이딩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인제군은 최초의 실업팀인 하늘내린인제를 창단하는 등 2017년부터 매년 코리아투어를 개최, 3x3 농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는 ‘KBA 3x3 KOREA TOUR 2023’ 2차 인제대회는 1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라이딩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 KSPO, 아이에스동서, 인제군, 인제군의회가 후원하고 포카리스웨트, 몰텐, 다된다, 플레이어스 등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3x3 대회로 자리 잡은 코리아투어는 지난달 15~16일 잠실학생체육관,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1차 대회를 치렀다. 2차 대회는 초등부(6팀), 중학부(14팀), 고등부(9팀), 남자오픈부(13팀), 코리아리그 남자부(10팀) 등 5개 종별 총 52팀이 참가했다. 다만,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참가를 준비 중인 여자부 팀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인제군은 최초의 실업팀인 하늘내린인제를 창단하는 등 2017년부터 매년 코리아투어를 개최, 3x3 농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들어 인제군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인제라이딩센터에서 대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중, 그리고 다양한 스토리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실제 중학부는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코리아투어 남자부에서는 방성윤을 앞세워 서울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울건설을 비롯해 하늘내린인제, 블랙라벨스포츠 등이 우승을 다툰다. 조선대도 현역 대학선수들로 팀을 구성에 출전했다.
한편, 올해 코리아투어는 지난해와 달리 총 6차(서울, 인제, 양산, 익산, 5차 대회-파이널 미정)로 진행되며, 6차 대회는 파이널 대회다. 1~5차 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을 대상으로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일부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_한필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