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들, 공동성명서 중국 '경제적 강압' 우려 표명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의 '경제적 강압(economic coercion)'에 대한 우려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NDTV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일본 등 G7 회원국들은 세계 최대 수출국이자 다수의 기업들에게 핵심 시장인 중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별도 경제안보 성명에 "中의 강압에 대한 대응책 담겨"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의 '경제적 강압(economic coercion)'에 대한 우려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NDTV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7 공동성명에는 중국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고 특히 "중국의 경제적 강압 및 기타 행태'를 우려하는 문구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의 미국 관리는 '경제 안보'와 관련된 별도의 성명에서는 이런 강압에 맞설 대응책 등 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외교정책에서 중국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중국과 경쟁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대만 등 민감한 이슈가 분쟁으로 격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일본 등 G7 회원국들은 세계 최대 수출국이자 다수의 기업들에게 핵심 시장인 중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중국 문제는 현재 니가타에서 열리고 있는 G7 재무장관 회의의 주요 주제이기도 하다.
G7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중국을 겨냥한 투자 심사 메카니즘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대한 G7 국가들의 "조정된 행동"을 촉구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투자 제한이 좁게 적용될 것"이라며 "국가 안보와 직결된 기술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