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명 탑승했는데 내리라니…아시아나 항공 결항,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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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193명의 승객들이 다시 내리는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항공기 자체 결함은 아니며, 탑승객들이 항공기 가운데 복도를 통해 좌석으로 이동하던 중 한 승객이 실수로 비상구 레버와 접촉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항공기에 탑승을 마친 193명의 승객들은 다시 내려야 했고, 이 과정에서 불편을 겪은 승객들은 출발 예정 시각이 한참 지난 뒤에야 결항 통보가 이뤄졌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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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항공기 자체 결함은 아니며, 탑승객들이 항공기 가운데 복도를 통해 좌석으로 이동하던 중 한 승객이 실수로 비상구 레버와 접촉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항공기에 탑승을 마친 193명의 승객들은 다시 내려야 했고, 이 과정에서 불편을 겪은 승객들은 출발 예정 시각이 한참 지난 뒤에야 결항 통보가 이뤄졌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언론에 “승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오후 1시 10분, 오후 2시, 오후 2시 10분, 오후 2시 20분, 오후 3시 5분 등 5개 항공편을 통해 승객들을 분산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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