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내림세 지속… 이번 주 휘발유 12.3↓·경유 23.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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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등에 따른 국제 석유가격 하락 영향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은 2주 연속, 경유 가격은 3주 연속 내려가고 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3.9원 하락한 1505.6원으로, 4월 셋째 주(1546.3원)부터 3주 동안 내림세가 이어졌다.
통상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국제유가와 2-3주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만큼 이 같은 하락 흐름이 최소 다음 주까지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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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등에 따른 국제 석유가격 하락 영향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은 2주 연속, 경유 가격은 3주 연속 내려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648.9원으로 전주보다 12.3원 내렸다. 이는 지난달 넷째 주(1665.1원) 이후 2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0.7원 하락해 ℓ당 1721.4원이었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9원 하락한 1611.0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3.9원 하락한 1505.6원으로, 4월 셋째 주(1546.3원)부터 3주 동안 내림세가 이어졌다.
국제유가는 그동안 하락 양상을 띄었다가 이번 주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와 석유제품 재고 감소, 이라크 4월 원유 생산량 감소 발표 등 요인으로 소폭 상승했다.
통상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국제유가와 2-3주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만큼 이 같은 하락 흐름이 최소 다음 주까지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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