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명 태운 국내선 항공기, 비상구 문제로 출발 직전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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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탑승 과정에서 비상구에 문제가 생겨 결행됐습니다.
오늘(13일) 아침 6시 30분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려던 OZ8900편 에어버스 321 항공기가 비상구 슬라이드 고정 프레임에 문제가 생겨 운항이 취소됐다고 아시아나항공 등이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승객이 탑승하는 도중 비상구 레버와 접촉하면서 비상구를 쓸 수 없게 돼 운항할 수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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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탑승 과정에서 비상구에 문제가 생겨 결행됐습니다.
오늘(13일) 아침 6시 30분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려던 OZ8900편 에어버스 321 항공기가 비상구 슬라이드 고정 프레임에 문제가 생겨 운항이 취소됐다고 아시아나항공 등이 밝혔습니다.
이미 항공기에 올라 출발을 기다리던 승객 193명은 별다른 안내 없이 기내에서 1시간여 대기하다 뒤늦게 내렸고, 다른 항공편을 안내받을 때까지 장시간 기다리며 불편을 겪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승객이 탑승하는 도중 비상구 레버와 접촉하면서 비상구를 쓸 수 없게 돼 운항할 수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또 "해당 항공편 승객들은 다른 항공편으로 분산해 수송할 계획"이라며 "불편함이 없도록 조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아시아나 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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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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