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대하세요…대구 물놀이 시설·실내 놀이터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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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 물놀이 시설과 실내 놀이터가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새 단장을 하고 있다.
13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확장 공사가 다음 달 마무리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현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은 하루 평균 1천명에 달한다.
공공형 물놀이 시설인 두류워터파크도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바닥과 수조에 금이 간 곳을 보수하는 등 여름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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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공공 물놀이 시설과 실내 놀이터가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새 단장을 하고 있다.
13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확장 공사가 다음 달 마무리된다.
미끄럼틀, 펌프 등 12종으로 구성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서구청은 올해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 확장공사를 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현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은 하루 평균 1천명에 달한다.
공공형 물놀이 시설인 두류워터파크도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바닥과 수조에 금이 간 곳을 보수하는 등 여름을 대비하고 있다.
안전사고를 대비해 파도를 만드는 조파실에 배수펌프도 설치했다.
북구에는 대구 첫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변부키랜드'가 오는 7월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
서변부키랜드는 지상·지하1층 규모로 대형미끄럼틀, 볼풀장을 포함한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수용인원은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해 모두 40명이다.
한편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는 오는 16일 낮 최고기온이 31도로 예상되는 등 더운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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