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공장서 900㎏ 철제덮개 추락 노동자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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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 높이 공장 천장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지름 약 4m, 무게 약 900㎏ 상당의 철제 덮개가 추락해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45분께 경남 양산시 어곡동의 한 압력 용기 제조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을 리모컨으로 조작하던 철제 덮개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아래에 있던 50대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1일 오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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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전관리 책임자 등 조사
6m 높이 공장 천장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지름 약 4m, 무게 약 900㎏ 상당의 철제 덮개가 추락해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45분께 경남 양산시 어곡동의 한 압력 용기 제조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을 리모컨으로 조작하던 철제 덮개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아래에 있던 50대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1일 오후 사망했다.
해당 사업장은 종업원 10인 이하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경찰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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