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패션 스포츠 브랜드 큐레이터로 활약..테니스 클래스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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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전미라가 테니스 헤리티지 브랜드의 한국 큐레이터로 전세계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창립 90주년 기념 캠페인은 전 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각 도시를 상징하는 장소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로 개최되며, 서울 행사는 남산타워 일대에서 전미라와 함께 테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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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전미라가 테니스 헤리티지 브랜드의 한국 큐레이터로 전세계 캠페인에 참여한다.
전미라는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 남산타워 일대에서 진행되는 캐주얼 브랜드 L사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날 브랜드 측은 "창립 90주년 기념 전세계 캠페인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이면서 패션 셀럽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전미라를 큐레이터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이벤트에 앞서 지난 12일 오픈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전미라는 큐레이터로 오픈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미라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큐레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미라는 이번 캠페인에서 '테니스 클래스'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테니스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클래스에서 전미라는 세계 무대로 활동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구성과 재치 있는 진행을 통해 참여자들을 즐거운 트레이닝으로 이끌 전망이다.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인 르네 라코스테(René Lacoste)가 창업한 브랜드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테니스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며 성장해오고 있다.이번 창립 90주년 기념 캠페인은 전 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각 도시를 상징하는 장소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로 개최되며, 서울 행사는 남산타워 일대에서 전미라와 함께 테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5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대중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국대패밀리 주장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은 받은 전미라는 테니스 지도자로서 유소년 테니스 선수 양성에 힘쓰고 있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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