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유채꽃 만개…4년 만에 열린 구리유채꽃축제
[생생 네트워크]
[앵커]
따뜻한 봄 날씨 속에 곳곳에서 막바지 꽃축제가 한창입니다.
구리한강공원에서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네, 바람에 살랑이는 노란 유채꽃의 물결이 보이시나요?
저는 지금 유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 나와있는데요.
따스한 햇살에 만개한 꽃까지 더해지면서 이곳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구리 한강시민공원은 매년 5월이면 활짝 핀 유채꽃을 보기 위해 100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명소인데요.
구리한강유채꽃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올해는 약 6만1000㎡(제곱미터) 규모의 유채꽃밭이 조성됐는데요.
모처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향긋한 꽃향기를 만끽하며 나들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유채꽃 사이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화사한 노란빛을 배경 삼아 사진도 함께 찍으며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만개한 꽃과 함께 캐리커처, 연날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국악 한마당과 청춘 가요콘서트 등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공연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구리시는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구리한강공원을 오고가는 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사한 유채꽃과 함께 막바지 봄의 낭만을 느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모세원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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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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