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과거 사진 공개한 줄…2003년 '헤이걸' 소환한 갓효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리즈 시절을 재현했다.
12일 이효리는 "baby girl in 성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2003년 발매한 자신의 히트곡 '헤이걸(Hey Girl)' 활동 당시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모습이다. 프릴이 달린 흰색 투피스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롱부츠, 양갈래 헤어스타일과 링귀걸이, 베레모 등을 코디해 그 시절 감성을 완벽하게 이끌어낸 이효리다.
대학교 축제 공연에서 '헤이걸' 등의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진 이효리는 이 곡의 객원 래퍼로 활동한 라이머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공개해 네티즌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해당 게시물에 라이머는 "시간이 멈춘듯해 너를 본 그 순간부터"라고 직접 댓글을 남겼고, "이상하다.. 지금 2023년인데 왜 2003년 모습 그대로인 거냐며.." "오늘 착장 입히신 분 당장 나와주세요. 저한테 절 받아주세요" "하아 뭐지..? 냉동인간인가요.." "여기가 2023년인지 2003년인지 알려주실 분?" 등 네티즌들의 재치 넘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이효리는 현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에 한창이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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