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P사 포함 차량 6대 보유…‘차에 미쳤네’라고 오해” (구라철)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염경환이 차 6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2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홈쇼핑 수도승의 풀소유 인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는 새벽 6시라는 이른 시각에 한 홈쇼핑 업체에 방문했다.

김구라는 "홈쇼핑이라는 게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고, 논란이 많은 곳이다. 그런데 매일 3~4개씩 때리면서도 꿋꿋하게 자기 길을 걷는 홈쇼핑계의 수도승 같은 친구가 있다"고 염경환을 소개했다.

생방송 전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김구라는 "염경환 씨가 차 욕심이 많았다. 급에 비해 좋은 차를 샀다. 지금 차가 6대 있지 않나"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염경환은 자신의 차 3대, 장인어른, 장모님, 아내 차를 소유 중이다.

김구라가 "저도 차가 4대다. 제 차 2대와 아내 차, 매니저 차가 있다"고 밝히자 염경환은 "남들이 '저거 차에 미쳤네'라고 오해할 수 있다. 그런데 워낙 킬로 수가 많으니까 2대로 돌려 타는 거다"고 해명했다.

염경환 아내 역시 P사 차 2대를 돌려 타고 있다고. 염경환은 "내 차를 타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몰래몰래 타고 나가서 저번에 올림픽대로에서 만났다. 내 차랑 너무 닮아서 보니까 와이프가 음악 크게 들고 백화점을 다녀왔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구라철'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