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JDG '나이트' 줘딩 "젠지 '쵸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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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G '나이트' 줘딩이 젠지 '쵸비' 정지훈을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로 꼽았다.
인터뷰에 나선 '나이트' 줘딩은 "TES를 떠나 JDG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니 느낌이 새롭다. 새로운 환경에 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것이 달라졌다"라며, 다시 만난 동료 '369' 바이자하오에 "예전과 변한 건 없다"라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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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4경기에서 JDG가 골든 가디언스(GG)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거두고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인터뷰에 나선 '나이트' 줘딩은 "TES를 떠나 JDG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니 느낌이 새롭다. 새로운 환경에 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것이 달라졌다"라며, 다시 만난 동료 '369' 바이자하오에 "예전과 변한 건 없다"라며 웃어보였다. GG를 꺾어 기분이 좋다는 '나이트'는 "MSI에 와서 약한 팀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덧붙였다.
3:0이란 스코어와 달리 JDG가 위기를 맞았던 순간도 있었다. '나이트'는 "불리한 상황에도 좋은 조합을 뽑았으니 천천히 후반을 가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LPL에서 한 스플릿을 보낸 '룰러' 박재혁과는 인게임 호흡과는 별개로 언어적 소통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젠지의 '쵸비' 정지훈을 만나고 싶다"는 '나이트'는 "현장 응원 소리를 들었다.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많아 행복하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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