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 열정’ 손성윤·차해리 합류 (내일은 위닝샷)[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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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언니 위에 나는 언니가 있었다.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에 미(美)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뉴페이스가 등장했다.
지난 12일(금) 방송된 '내일은 위닝샷' 5회에서는 우승이란 목표를 위해 추가 오디션을 결정한 이형택 감독의 결단에 따라 도전장을 낸 손성윤, 지현정, 이수정, 차해리 선수의 추가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곧이어 최종 멤버 발탁을 위한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고, 차해리와 손성윤이 코트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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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금) 방송된 ‘내일은 위닝샷’ 5회에서는 우승이란 목표를 위해 추가 오디션을 결정한 이형택 감독의 결단에 따라 도전장을 낸 손성윤, 지현정, 이수정, 차해리 선수의 추가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치러진 이수정, 차해리의 맞대결에 이어 이번에는 손성윤과 지현정의 경기가 치러졌다. 두 사람 모두 첫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한 터라 그 어느 때보다 각오가 남달랐다. 손성윤은 “이번 오디션을 위해 한 달반은 테니스에 매진했다. 이기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고, 지현정 역시 “테니스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진짜 꼭 붙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손성윤의 손을 들어줬다. 곧이어 최종 멤버 발탁을 위한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고, 차해리와 손성윤이 코트에서 만났다. 이어 차해리는 ‘구력 16년’ 내공을 제대로 뽐냈다. 손성윤은 마지막 문턱에서 쓰러지면서 아쉬움의 눈물을 쏟았다. 손성윤은 “진짜 60일 넘게 열심히 했다. 지더라도 이기더라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왔는데, 막상 지니까 허탈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수정 역시 “주변에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을 생각하니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차해리가 8번째 선수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이형택 감독은 갑작스레 제작진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이어 이형택 감독은 “이수정 씨와 손성윤 씨의 실력이 아깝다. 두 분의 경기를 한 번 보고 한 명을 더 뽑겠다”라고 발표해 모두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예정에 없던 추가 경기 결정에, 손성윤과 이수정은 다시 한번 혼신의 힘을 다한 대결을 벌였다. 여기서 두 사람은 무한 랠리와 매치 포인트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손성윤이 결국 2세트 모두 승리했다.
두 사람의 명승부에 정용검 캐스터는 “누가 이겨도 박수를 보내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며 “손성윤 씨가 합류하게 됐지만, 이수정 씨의 투혼만큼은 기존 멤버들에게 울림을 주기 충분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경기 후, 이수정과 손성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열정과다 언니들’을 긴장시킬 만큼 열정은 물론 테니스를 향한 남다른 사랑과 노력까지, 어느 것 하나 모자람 없는 도전자들의 투혼이 빛을 발했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에는 트로트 가수 정다경의 축하무대를 선사해, 정식 대회에 도전할 ‘위닝샷’ 선수 9인에게 희망찬 에너지를 불어넣어줬다. 9명의 황금 라인업을 완성한 ‘위닝샷’ 선수단은 오는 6월 2일 열리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참여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다.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내일은 위닝샷’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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