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정원 지부, ‘사이버 보안’ 업무협약…국립대 가운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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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국가정보원 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과거보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여러 국가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대학에서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국정원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이버보안과 연구보안 분야에 앞서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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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국가정보원 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정원 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기는 국립대 가운데 전북대가 처음이다.
전날(12일) 열린 협약식에는 양오봉 총장 등 대학 주요보직자들과 국정원 지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와 국정원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공동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이버보안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수행과 함께 전북대 국가연구개발 사업 성과물 보호를 위한 보안관리 실태점검 및 사이버보안 컨설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과거보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여러 국가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대학에서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국정원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이버보안과 연구보안 분야에 앞서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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