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팝 아티시트 씨피카, 5년 만에 단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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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픽 팝 뮤지션 씨피카(CIFIKA)가 5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알프스가 다음 달 9일 금요일 저녁 8시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알프스에 따르면 씨피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누구나에게 닥치게 되는 고난을 받아들이고 이겨내 더 나은 존재로 태어날 힘, 에너지, 운동성으로 표현되는 '회복탄력성(Resilience)'를 담고, 사랑의 변화무쌍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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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렉트로픽 팝 뮤지션 씨피카(CIFIKA)가 5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알프스가 다음 달 9일 금요일 저녁 8시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지난 3월 발매한 3년만에 발매한 두번째 정규 앨범 ‘이온(ION)’ 수록곡을 라이브 셋으로 선인다. 이 앨범은 과학과 판타지를 통해 인간의 감정이 가진 이중성을 성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알프스에 따르면 씨피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누구나에게 닥치게 되는 고난을 받아들이고 이겨내 더 나은 존재로 태어날 힘, 에너지, 운동성으로 표현되는 ‘회복탄력성(Resilience)’를 담고, 사랑의 변화무쌍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알프스는 “공연에선 오디오 비주얼 디렉터, 음악 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기술자들과 함께 협업했던 경험을 공연에 녹여 국내에선 한정된 환경에서만 진행했던 오디오 비주얼 설치 작업을 새롭게 재정비한 비주얼 쇼 ‘하이드로복스 5.0(Hydrovox 5.0)’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피카는 2018년 EP ‘프리즘(PRISM)’으로 데뷔, 같은 해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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