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콘텐츠 하고파" 조국 딸 조민, 유튜브 데뷔했다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유튜브=쪼민]

조씨는 12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쪼민 minchobae)에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Teaser)'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스튜디오, 카페, 거리 등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조씨는 "영상 일기 같은 것을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뭔가 좋지 않을까.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4:3 비율로 화면을 전환해 아날로그 감성을 보여주는 시도도 더했다. [사진=유튜브=쪼민]

또 "오겹살 좋아하고, 닭발 좋아하고, 껍데기도 좋아한다"며 자신의 음식 취향도 공개했다. 영상 말미에는 4:3 비율로 화면을 전환해 아날로그 감성을 보여주는 시도도 더했다.

한편 조씨가 최근 미디어에 노출되며 자신을 알리는 움직임을 보이자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할 생각이 없다"며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보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이런 기사가 반복해서 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