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프트백 볼 수 있다!' 텐 하흐 감독, "바란 복귀 가능"

이형주 기자 2023. 5. 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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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27)가 본 포지션인 레프트백으로 복귀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바란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바란은 경험 많은 선수고, 승리하는 법을 알고 있는 선수다. (잔여 일정) 경기들에서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간 맨유는 바란의 부재와 다른 선수들의 부상으로 레프트백 쇼를 센터백에 기용했다.

하지만 바란의 복귀로 쇼가 다시 왼쪽에 뛸 수 있음에 따라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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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부터 루크 쇼, 에릭 텐 하흐 감독, 라파엘 바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루크 쇼(27)가 본 포지션인 레프트백으로 복귀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4위 맨유는 5위 리버풀 FC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겨우 1점 앞서 있다. 최근의 좋지 않은 흐름을 빠르게 반등시키지 못하면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

경기 이틀 전인 11일 맨유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다행히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다리 부상으로 최근 스쿼드에서 배제돼 있던 센터백 라파엘 바란(29)이 복귀한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바란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바란은 경험 많은 선수고, 승리하는 법을 알고 있는 선수다. (잔여 일정) 경기들에서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간 맨유는 바란의 부재와 다른 선수들의 부상으로 레프트백 쇼를 센터백에 기용했다. 쇼는 센터백에서도 잘 했지만, 왼쪽 측면에서 그가 공격을 풀어주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맨유다. 하지만 바란의 복귀로 쇼가 다시 왼쪽에 뛸 수 있음에 따라 큰 힘이 될 전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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