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해 발전·성장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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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가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영일 시의장은 "제9대 군산시의회 10개월 동안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의 행복을 위한 힘찬 의정활동을 했다"면서 "새만금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문제 등 지방정부의 과제 해결을 위해 심포지엄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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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만금 신항 등 관할권 사수에 총력
시민의 삶의 질 훼손 사안들 강력 대변
시민 눈높이 맞는 맞춤형 의정활동 펼쳐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가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는 새만금 관할권 관련해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새만금 관할권 문제를 또다시 간과하면 과거의 아픔이 되풀이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시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의 관할권에 대해 집행부가 더 이상 손 놓고 있지 말 것을 각성시켰다.
새만금 사업에 시민들이 희생한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창호 의원의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 분쟁 해결 촉구', 윤신애 의원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 조속한 추진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또 김우민 의원의 '군산새만금신항으로 명칭사용 천명' 결의안, 서은식 의원의 '전라북도지사의 새만금 군산·김제·부안의 확실한 통합방안제시 촉구' 성명서도 채택했다.
시의회에서 발의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로 발전위원회가 구성되고, 민관정 TF회의에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활성화되는 등 새만금 관할구역 사수에 힘을 모으고 있다.
삶의 질이 훼손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시민의 호소를 대변했다.
정부의 공공형 노인 일자리 축소 재검토, 어린이집 폐원지원 대책 마련, 2023년 지역화폐 사업예산 계속 지원, 조선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관련 삭감 예산 원상회복, 군산항 대책마련, 신동진벼 정부보급종 퇴출 부당, 문화예술 지원, 방사능 라돈 침대 소각 계획과 전북지방환경청장의 신설 폐기물 소각 사업계획 규탄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여성가족부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즉각 철회, 군산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 촉구 등 정부의 정책 집행과 변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영일 시의장은 "제9대 군산시의회 10개월 동안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의 행복을 위한 힘찬 의정활동을 했다"면서 "새만금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문제 등 지방정부의 과제 해결을 위해 심포지엄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이어 "의회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앞으로도 의원역량 강화, 의원연구 단체 활성화 등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정활동과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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