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스캔] "섹시 어필 몰라?"…청바지를 입은 스타들

전수경·리사·신예은·엄정화
나이 불문 청바지로 뽐낸 다양한 매력

리사(왼쪽)와 신예은이 청바지를 입었다. 리사, 신예은 SNS

청바지는 활용도가 높은 패션 아이템이다. 편해 보이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더해주고 디자인이나 함께 매치한 옷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많은 스타들은 청바지를 통해 매력을 뽐내왔다.

전수경이 청바지를 멋스럽게 소화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전수경 SNS

배우 전수경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을 당시 "청바지 같은 건 15년 이상 입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 몸매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그는 "또래 팬분들이 '중년이 돼도 청바지 입어도 멋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도록 보여드리고 싶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실제로 일상 속 전수경은 청바지를 멋스럽게 소화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하얀색 상의와 단정한 카디건을 함께 입었다.

리사가 패션 센스를 뽐냈다. 리사 SNS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는 청바지에 크롭 기장의 민소매 의상을 매치했다. 배가 드러나는 짧은 상의와 청바지의 조화는 리사의 잘록한 허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청바지와 함께 선택한 벨트는 그의 힙한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신예은이 찢어진 청바지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신예은 SNS

조금 더 과감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배우 신예은의 SNS 속 패션을 참고하면 된다. 신예은은 찢어진 청바지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신예은과 함께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 출연 중인 이미도는 "아씨, 바지 찢어졌어요"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신예은은 그에게 "나주댁(이미도)! 섹시 어필 몰라?"라고 장난스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가 청바지 패션을 선보였다. 엄정화 유튜브 캡처

최근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도 청바지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긴 기장의 바지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요즘 다 이렇게 약간 길게 해서 질질 끌고 다니더라"며 "길지만 조금 높은 운동화나 조금 굽 있는 구두를 신어도 예쁘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