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 속 한복"…한국전통문화전당, '극중 한복전'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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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전북 전주시)은 오는 15일부터 두달간 한복문화창작소에서 이진희 디자이너의 '극중 한복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전은 '생명의 원형이 춤추는 옷'을 주제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성균관 스캔들', 영화 '간신', '안시성' 등에 나왔던 다양한 한복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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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전북 전주시)은 오는 15일부터 두달간 한복문화창작소에서 이진희 디자이너의 '극중 한복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전은 '생명의 원형이 춤추는 옷'을 주제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성균관 스캔들', 영화 '간신', '안시성' 등에 나왔던 다양한 한복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희 디자이너는 영화 '안시성'으로 2020년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진희 디자이너는 "허구의 극과 캐릭터를 위한 옷이 아닌 동시대의 현실, 그리고 살아있는 인간과 소통할 수 있는 옷을 짓기 위해 작업에 임했다"며 "한복이 가진 담담한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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