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후텁지근한데...물놀이장 개장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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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덮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전국 물놀이장이 다음 달부터 차례로 문을 연다.
다음 주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등 평년보다 이른 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일찍부터 물놀이장을 찾는 이들이 줄을 설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도 도심 공원 등에 조성한 물놀이장 6곳을 다음 달 24일 일제히 문을 연다.
성남시는 탄천 둔치, 공원, 주택가 놀이터 등에 조성한 물놀이장 25곳을 다음 달 중순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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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오션월드 등도 야외 시설 잇따라 오픈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덮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전국 물놀이장이 다음 달부터 차례로 문을 연다. 다음 주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등 평년보다 이른 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일찍부터 물놀이장을 찾는 이들이 줄을 설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는 낙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에 조성한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을 다음 달 1일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다음 달은 오전 10시~오후 5시, 7~8월은 오전 10시~오후 7시이다. 물놀이장 이용객에게는 4시간 무료 주차권을 준다.
하남시도 도심 공원 등에 조성한 물놀이장 6곳을 다음 달 24일 일제히 문을 연다. 물놀이장 6곳은 하남 유니온파크, 미사 한강공원 4호, 미사 호수공원, 신평어린이공원, 위례 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 3호에 있다. 이 물놀이장들은 8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오후 6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과 함께 어린이 수영장을 갖춘 미사 호수공원 시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매일 1회 이상 염소잔류량 검사를 하고, 주 1회 휴무일을 정해 휴장한다.
성남시는 탄천 둔치, 공원, 주택가 놀이터 등에 조성한 물놀이장 25곳을 다음 달 중순 개장할 예정이다. 이 물놀이장들은 8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놀이시설들은 물놀이 시설을 한발 앞서 열고 있다.
강원도 휘닉스 평창은 12일 하계 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야외시설 블루캐니언 야외 슬라이드 존을 개장했다. 야외 슬라이드 존은 높이 16.5m 길이 140m의 업힐 슬라이드가 있다. 업힐 슬라이드에서는 2인용 튜브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온다. 슬라이드타워 5층에는 길이 176m의 훼미리 슬라이드가 있다. 최대 4명이 튜브를 타고 내려온다.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는 워터파크 시즌을 맞아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는 야외존까지 문을 열었다. 야외존은 익스크림·다이내믹·메가슬라이드 등 3개 존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선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더블 토네이도와 같은 여름철 물놀이를 위한 즐길거리가 많다.
호텔도 여름 준비에 나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야외 레스토랑 '풀사이드 바비큐'를 13일 개장했다. 10월3일까지 운영되는 풀사이드 바비큐는 올해 페루의 유명 셰프 '데니얼 세이브'의 다양한 페루식 그릴 요리와 시그니처 칵테일, 디저트 등을 마련해 선보인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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